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내용, 줄거리, 총평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내용

"터널 저편은, 신비한 마을이었습니다."

 

금지된 세계의 문이 열렸다! 이사 가던 날, 수상한 터널을 지나자 인간에게는 금지된 신들의 세계로 오게 된 치히로. 신들의 음식을 먹은 치히로의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버린다. “걱정마, 내가 꼭 구해줄게…” 겁에 질린 치히로에게 다가온 정체불명의 소년 하쿠. 그의 따뜻한 말에 힘을 얻은 치히로는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사상 초유의 미션을 시작하게됩니다.

 

이번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스튜디오 지브리 제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극장 애니메이션. 일본에서 2001년에 개봉하고, 국내에는 2002년에 개봉했습니다.

 

줄거리

어느날, 시골로 이사를 하게된 치히로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겁이 많이 소심한 치히로는 새로운 곳에 대한 낯설음과 두고 온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에 의기소침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운전 중에 길을 잘못 들어 이상한 터널에 도착하게 되고 그 너머 신의 세계로 들어오게 됩니다. 부모님은 이사가야할 곳으로 가야하지만 터널안으로 들어갔고, 유원지같은 공터를 발견하게 됩니다. 부모님은 맛있는 냄새가 나는 포장마차에 앉아 음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치히로는 부모님을 말리지만 돈과 카드 모두 있다고 걱정하지말라고 말합니다.

부모님의 모습에 질려 치히로는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하쿠'라는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가라고 경고하고 여관에 불이 켜지자 하쿠가 도망가라고 말합니다. 치히로는 달려가 부모님을 생각하며 포장마차로 돌아오지만 이미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있었고 그 모습을 본 치히로는 도망니다. 점차 밤이 되어지며 그림자 처럼 생긴 존재가 나타나게 됩니다. 왔던길을 돌아가려고 해도 이미 강으로 불어나 있었고 몸이 점점 투명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쿠가 나타나 여기의 음식을 주며 일단 여관으로 피신하여 일을 하고있으라고 지시합니다. 하쿠의 도움을 받으며 여관에 잠입하여 온천장 유바바와 계약을 맺고 온천장에서 일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가마 할아범을 찾아 일을 하게 되었꼬, 본인의 이름이 없어지고 '센'이라는 이름을 얻게됩니다. 여기서 일을 하게 되며 심부름꾼 조수가 되어 린의 아랫사람이 되어 온천 종업원이 됩니다. 치히로는 잠을 못자고 있을 때 하쿠가 다리 밑으로 불러냈고, 치히로에게 편지를 주게 되는데, 치히로는 자신의 이름을 까먹게 된 것을 알게되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종업원으로 일하게 된 어느날, 초거대 오물신이 목욕을 하러 왔는데, 주변 종업원들은 그의 고약한 냄새때문에 목욕해주기를 꺼려했고 유바바는 치히로에게 시중을 들라고 합니다. 치히로는 목욕을 할 때 몸에 이상한 것이 있다고 말하자 오물신이 아니라고 하며 밧줄로 묶어 쓰레기 더미를 빼게 됩니다. 알고보니, 오물신의 정체는 사실 유명한 고급 강의 신이었고, 몸에 쌓인 쓰레기를 꺼내준 답례로 치히로에게 경단을 주게 됩니다.

한편, 가오나시라는 강의 신이 영업장으로 들어와 사금으로 종업원을 현혹시키고, 종업원들은 사금을 얻기위해 열심히 수중을 듭니다. 가오나시는 치히로에게 마음이 가 사금을 주지만 거절하게 됩니다.  거절당하자 주변 것을 파괴하지만 경단을 가오나시에게 주어 모든것을 토하게 만들고 홀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부터 가오나시는 치히로를 따라오게 됩니다.

치히로는 기차를 타곡 늪의 바다역에 내려 유바바의 쌍둥이언니인 제니바가 사는 곳으로 가게됩니다. 제니바에게 가니 치히로를 따뜻하게 맞이해줍니다. 제니바의 말에 따르면, 치히로가 밟아죽인 벌레는 유바바가 하쿠를 수족으로 부리기 위해 심어둔 마법의 일종이었다. 치히로가 자신이 죽인 벌레를 제니바가 건 마법으로 오해하고 사과하자 호쾌하게 웃으며 해당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하쿠와 가족을 구하는 것은 이 세계의 규칙에 묶여있어 치히로 본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고 알려준다. 치히로는 하쿠를 오래전에 만난 것 같다고 제니바에게 말하고, 제니바는 한 번 있었던 일은 잊을 수 없다며 다행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생쥐로 변한 보우와 파리가 물레를 돌리고 제니바는 그 실을 엮어서 치히로에게 보라색 머리끈을 선물해줍니다. 제니바는 치히로에게 한숨 자고 가라고 권하지만, 치히로는 하쿠와 가족들이 걱정되어 바로 떠나려고 한다. 마침 몸이 회복된 하쿠가 용의 모습으로 제니바의 집 밖에 도착하자 치히로는 하쿠의 등에 올라타 여관으로 향한다. 다시 온천으로 날아가던 중 치히로는 하쿠의 진짜 이름을 떠올리게 되는데, 사실 하쿠는 강의 수호신이었고, 어렸을 때 물에 빠진 치히로를 구해 준 적이 있었다. 진짜 이름을 찾은 하쿠와 치히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소중한 이름을 되뇌인다.
하쿠와 치히로가 온천에 돌아오자 유바바는 치히로에게 여러 마리의 돼지 중 진짜 부모님을 찾는다면 원래의 세계로 보내주겠다고 말한다. 치히로가 돼지 무리떼를 살펴보더니 이곳에는 부모님이 없다고 말하자 이는 정답이었다. 치히로가 정답을 맞추자 여관 종업원들 모두 치히로를 축하해주고, 유바바는 마지못해 하면서도 아쉬운 듯한 표정으로 치히로에게 어서 가버리라고 한다. 부모님은 이미 먼저 출발해 강 건너에 있으며, 절대 뒤돌아보지 말고 뛰라는 하쿠의 조언대로 치히로는 강건너 터널을 향해 달려갑니다.
드디어 터널 입구에서 치히로는 부모님을 만나지만, 부모님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자 치히로는 뒤를 돌아보려고 하는데, 하쿠가 해준 조언이 떠올라 다시 앞을 보고 터널을 곧장 빠져나간다. 그렇게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며 터널을 다시 빠져나온 치히로 가족은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이 나뭇가지와 나뭇잎에 덮인 자동차를 보고 놀란다. 이때 차에 타기 전 치히로는 뭔가를 두고 온 뒤에 터널을 지그시 바라보는데 그때 그녀의 머리끈이 반짝입니다. 이내 어머니의 부름에 차에 타고 숲을 빠져나가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총평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병"은 판타지 애니메이션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를 영화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로 빠지는 동심의 세계로 가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는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여행 내내, 치히로는 그녀의 부모님의 저주를 풀고 죽음의 세계로 돌아가는 길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신의 세계에서의 일들에 대해 배우고 용기와 적응력을 얻으면서, 그녀는 자신의 내적인 힘을 발견하고, 결국 상황을 극복하고, 그녀의 부모님뿐만 아니라 그녀를 위해 이 매혹적이고 위험한 세계에서 해방됩니다. 그 이야기는 역경에 맞서는 치히로의 특별한 성장과 적응력을 아름답게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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